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퇴원...자택에서 휴식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20/11/27 [17:38]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퇴원...자택에서 휴식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20/11/27 [17:38]

 

 

/남채우 기자 namcw@hankooke.com

대장 게실염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입원 4개월여만인 27일 퇴원했다. 대장게실염은 대장벽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생긴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퇴원해 한남동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명예회장인 지난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평소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정 명예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자 재계 일각에서는 위독설도 제기됐다.

특히 입원 중이던 지난달 14일에는 20년간 맡고 있던 회장직을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물려주는 큰 결정을 내리기도 해 이런 우려는 더욱 커졌었다.

재계 관계자는 "당초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 "현재는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1938년생인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14일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그룹의 운전대를 넘기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1999년 현대차[005380] 이사회 의장에 오른 지 21년 만이자, 2000 '왕자의 난' 이후 현대차그룹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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