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이 그렇게 예쁘다는 재벌4세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20/05/07 [12:56]

실물이 그렇게 예쁘다는 재벌4세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20/05/07 [12:56]

 



 

 

 

/정승양 선임기자 code1@hankooke.com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하 필요에 따라 직함 생략)이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의 자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용의 자녀들은 창업자 이병철-이건희-이재용에 이어 삼성가 4세다.

 

이 부회장은 지극한 자식 사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야구경기 관람을 함께 즐기고, 아들의 학예회 공연이나 딸의 발레 공연을 보러 온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이재용은 지금은 이혼한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들 이지호(2000년생)와 딸 이원주(2004년생)가 두 주인공이다.

 

두 자녀 모두 미국에서 출산해 자동으로 미국시민권을 갖게 되면서 당시 원정출산 논란이 일기도했다.

 

이재용과 임세령은 1998년에 결혼하였으나, 11년만인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00년 태어낸 아들 이지호가 언론의 본격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것은 그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였다.

 

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린 2013년 2월 19일 서울 강북구 영훈초등학교에는 이 부회장의 전 부인 임세령 대상 상무(이하 당시 직함)와 모친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 동생 임상민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혼 후에도 임세령이 두 자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장면이었다.

 

 



 

그날 이 부회장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 홍라희 리움 관장이 졸업식을 찾았다.

 

1965년 개교한 영훈 초등학교는 대학교 학비에 맞먹는 교육비가 화제 되기도 했다.

 

이지호는 영훈초등학교 졸업한 그해 2013년 3월 같은 재단의 영훈국제중학교에 진학했지만 ‘사배자’ 전형으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정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입 전해인 2012년 10월부터 시작된 2013년 신입생 모집과 추첨과정에서 이지호가 사회적배려대상자(한부모가정) 전형으로 합격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국제중학교는 당시 서울의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 경기도의 청심국제중, 부산의 부산국제중 등 국내에 단 4곳뿐이었다. 외국국적이나 외국체류를 입학조건으로 요구하는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와 달리 조건 없이 서류심사와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2008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영훈국제중과 대원국제중은 한 초등학교에서 한 명도 합격하기 힘든 ‘초일류학교’로 인식됐고, 사교육 1번지인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국제중 준비반’이 초등학생 중 최상위 레벨을 상징할 정도였다.

 

당시 영훈국제중학교의 사배자 전형은 2008년 국제중 도입 당시 비싼 학비 때문에 ‘귀족학교’라는 논란이 있자 학교 쪽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도입된 전형 제도였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 아들이 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벌 총수의 자녀 부정입학에 대한 비판여론이 쏟아졌다.

 

이사장은 구속됐고, 교감은 자살했으며, 전(前) 교장과 수많은 교사가 고발돼 검찰조사를 받았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지호 씨는 결국 그해 2013년 5월께 자퇴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후 같은 해 9월 전 세계 영재들이 모이는 미 코네티컷 주의 명문 사립 기숙학교인 ‘초트 로즈메리 홀’ (Choate Rosemary Hall )로 진학했으나 여기서도 자퇴한다. 미국 기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이지호가 마리화나를 피우다 적발되어 11학년(한국기준 고교 2학년 과정) 때 퇴학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삼성 측에서는 퇴학이 아니라 빡빡한 교육과정을 따라잡기 힘들어 전학을 목적으로 자퇴했다고 반박했었다.

 

초트 로즈메리홀은 미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졸업한 학교로 규율이 매우 엄격해 대마초 흡연 같은 사고에 대해서도 학교 명예를 고려해 즉각 퇴학 조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배우 남궁원의 아들, 홍정욱 전 코리아헤럴드 사장이 이 학교 출신이다.

 

 

 

 

 

 





이후 이지호의 근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8년 4월 2일 이재용이 아들 이지호와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토론토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에 다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었다.

 

그는 이날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아들과 함께 쇼핑하다 리치트리 푸드마켓 일식 코너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찍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화제가 됐다.

 

 



딸 이원주는 2004년 뉴욕에 태어났다.

 

언론에 포착된 것은 거의 없고 모두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재용과 함께 야구장을 찾거나 공식석상에 나타난 모습이 대부분이다.

 

이재용이 기자들에게 갤럭시S6의 카메라 화질을 뽐내기 위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준 일화도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배워온 발레에 재능을 보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때까지 방과후 국립발레단 부설 아카데미에 다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에도 출연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발레는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학교는 3년 이상 외국에 거주했거나 부모가 외국인일 경우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서울의 모 국제학교에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이 학교는 주요 국가의 외교관 자녀들과 정재계 인사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곳으로 졸업생 대부분이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용 부회장을 닮은 동그란 눈, 임세령 전무를 닮은 갸름한 얼굴형으로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원주는 2019년 10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셀카나 친구와 찍은 사진, 엑소 콘서트를 다녀온 사진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때 다양한 사진들이 노출됐었다. 과도한 관심이 몰리기 시작하자 계정을 닫았다.

 

삼성그룹은 LG그룹과 달리 딸도 회사 경영을 하는 스타일이라 이원주도 경영수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원주 양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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