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19 신한 해커톤 성료…대상에 cattower팀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19/11/25 [16:45]

신한금융, 2019 신한 해커톤 성료…대상에 cattower팀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19/11/25 [16:45]

▲ 해커톤 대회에 참석한 박우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가운데)과 대상 수상 기업인 cattower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남채우 기자 namcw@hankooke.com
 

 

신한금융그룹은 22~24일 진행한 '2019 신한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8개팀이 ‘학생부문’, ‘일반부문’ 및 ‘임직원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이 보유한 130여개 API(기반기술)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은 ‘음성인식 기반 금융정보 간편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개발한 cattower팀이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삼성 빅스비 음성인식기능을 이용해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정보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학생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수제쿠키팀 △우수상 do-while팀, 원츄머니팀 △장려상 고래팀, re:Active팀, Sol:o팀 등이 수상했으며 '일반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연대:연체하지말고대납하세요팀 △우수상 창도결제팀, KISMI팀 △장려상 두부김치팀, 쁘링팀, Wallet Share팀이 수상했다.

 

평소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 ‘임직원 부문’에선 △최우수상 오디세이팀 △우수상 보글보글스튜디오팀 △장려상 병스타팀, 씀씀이의 보너스팀이 수상했다.

 

'학생부문’과 ‘일반부문’ 입상팀 전원에게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졸 신입 공채’, 신한은행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스페이스’와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의 특전이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확보된 우수인재와 우수파트너 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굴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는 실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신한 해커톤은 최고의 상금과 최고의 개발자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매번 새롭게 다양한 주제 선정과 창의적인 진행 방식을 통해 국내 대표 해커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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